마이 리더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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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괴물 이야기 영감은 곽재식 작가의 <한국 괴물 백과>로부터!
(곽재식 지음, 이강훈 그림)를 읽으며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은 '와 한국에 뭔 놈의 괴물이 이렇게나 많아'였다. 총 282종의 한국 괴물들을 다룬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한국 괴물을 담은 백과사전이다. 일반적인 백과사전 같지만 특별한 점은, 이 책에서 다루는 괴물들은 18세기 이전에 한국에서 실제로 옛날에 사람들이 보았거나 혹은 존재한다고 믿었던 괴물들이 기록된 문헌을 작가가 직접 참고하여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이다. 책에 서문을 보면 곽재식 작가는 수많은 미디어에 나오는 누군가의 상상 속에서 나온 괴물들이 아닌 원전이 분명한 괴물 이야기를 찾고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자료들을 모으는 것에 빠지다 보니 어느새 올해로 11년째가 되었다고 한다. 즉, 이 책으로 "어릴 때 동화에서 본 이상한 괴물 이야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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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이었던 교도소 투어, Kingston Pen Tours [킹스턴 당일치기 여행 3편]
킹스턴 교도소 투어를 앞두고 시간이 좀 더 남아서, 우리는 킹스턴을 더 구경하고 투어 장소로 가기로 했다. 번화가를 걸으면서 뤼니가 나보고 언제 이발소를 차렸냐고 디노스 바버샵을 가리켰다 (디노... 지노, 자노, 감자, 감자노 등등 뤼니가 나를 부르는 수많은 별명 중에 하나다). 그리고 뜬금포쩌는 포도나무와 강남스타일도 봤다 ㅋㅋㅋ. 어반 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도 있길래 안에 들어가서 구경했다. 뤼니와 나는 어반 아웃피터스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는 걸 좋아한다. 매장 안에는 이쁜 귀여운 소품들이 많고 꾀 괜찮은 디자인의 옷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이 좀 많이 나가 거의 사지는 않는다. 우린 가끔 지를 때도 있지만 프로 아이쇼퍼다 ㅎㅎㅎ. 뭐지 이 당당한데 슬픈 느낌 ^0^?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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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PDF 용량 줄이기,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데 용량 제한이 있다거나, 상사나 클라이언트한테 서류를 보냈지만 용량이 크다고 한소리 들을 때,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원본 파일 용량을 줄여할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PDF 파일이 그렇다. 글만 있는 PDF 파일이라면 모를까 사진이 첨부돼있거나 혹은 저장 방식이 잘못되어 쓸데없이(?) 용량이 커지는 PDF 파일을 본 적이 있을 거다. 그래서 오늘은 이 PDF 파일 용량을 누구나 쉽게 줄일 수 있는 아주 초간단 방법을 알아보겠다. 심지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필요도 없다. 인터넷만 있으면 되는데 설마 인터넷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모두들 아래 쓰여있는 사이트로 가기만 하면 된다. ilovepdf.com 한글 버전: ilovepdf.com/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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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그런 날이야
방 청소하기로 했는데 오늘도 못했어 지저분한 책상을 보면 한숨만 나와 블로그에 쓸 이야기는 많은데 하루 종일 뒹굴어서 못썼어 점점 소재는 쌓여만 가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았는데 잇몸이 조금 내려앉았다네 양치질을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해야 된대 그동안 열심히 잘했다고 믿었었어 근데 그게 잘못된 방법이었나 봐 별거 아닌 거 같은데 괜히 기분이 꿀꿀해지는 하루야 난 오늘 뭐 한 거지 내가 왜 그랬었을까 기분이 좋지 않아 그래 오늘은 그냥 그런 날이야 그냥 그런 감정을 느끼는 날인 거야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그냥 이렇게 보내고 잊자 앞으로 있을 날을 위해서 다시 일어서면 되지 뭐 괜찮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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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드디어 미러리스 카메라를 샀다 (feat. 올림푸스 PEN E-PL9)
6월 22일 토요일에 뤼니와 함께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경하러 이곳저곳 전자제품 매장들을 돌아다녔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찾지 못하였고, 매장 할아버지한테 친절한 훈계를 받고나서 우리는 그날 카메라 구매하는 걸 포기했었다. 다음날 나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 인터넷에서 좀 리서치를 하게 되었고, 유튜브 리뷰 영상들도 보면서 어떤 카메라가 좋을지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 후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매하기 위해 뤼니와 내가 필요했던 6가지 필수조건을 따져보았다. 중요 순 필수조건 1. 카메라, 메모리카드, 액세서리 등 총 가격 // 미러리스란 카메라 자체가 가격이 싼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2. 셀피 기능이 가능한 180°플립 디스플레이 // 커플들의 필수 기능이지 않을까? 3. 와이파이/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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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어 명언]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BEST 7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렇지만 이대로 살 순 없어. 어떻게 해야 내 인생에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 같은 힘든 때 우리가 다시 힘을 내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아래 명언들을 통해 얻어내 보자. 1. Very often, a change of self is needed more than a change of scene. 종종 주변 환경의 변화보다 자기 자신의 변화가 필요하다. – A.C. Benson (A.C. 벤슨) 주변 환경 탓은 이제 그만 하고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을 해보도록 하자.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하지 않았나? 신이 아닌 이상 우리 주변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자 이제 그만 게을러지고 변신할 때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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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 보는 날
게으른 일요일 아침 10시, 나는 침대 늪에서 간신히 빠져나와서 형이 전날에 사 온 중국음식 남은 거를 꺼내 대충 콜라와 함께 아침 겸 점심으로 때우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그냥 아점을 먹으면 심심하니까 TV를 틀어 뭐를 볼까 고민하던 중, 나는 넷플릭스 (Netflix)를 켰다. 원래는 넷플릭스 멤버십이 없었는데 뤼니 동생 덕분에 나도 넷플릭스를 보며 호화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하하하! 그래 오늘은 넷플릭스 보는 날이다. 뤼니 동생쓰 땡쓰 베리 머치쓰! 날씨가 맑고 햇빛이 드는 아름다운 일요일이었지만, 오랜만에 공상과학(sci-fi) 영화 중에서도 왠지 모르게 좀 심오하고 어두운 영화가 땡겼었다. 아마 분명 내 안에는 어두운 존재가 있는 게 틀림없다. 열심히 이런저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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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올리브영 남성용 XTM 올인원 쿠션 강력 추천!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내내 나는 외출할 때 항상 비비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였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학교 1학년 이였을 때, 내 얼굴에 여드름 흉터와 붉은 자국이 보이는 게 싫었고 딱히 멋을 부리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깔끔해 보이고 싶어서, 피부를 보정해줄 수 있는 비비크림을 찾아 바르기 시작했던 거 같다. 또한 자외선이 피부에 안 좋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피부 보정도 해주면서 덤으로 선크림 효과도 내줄 수 있는 비비크림은 나에게 더욱더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 됐다. 나란 남자, 화장하는 관리하는 남자다. 그동안 이것저것 다양한 브랜드의 비비크림을 사용하며 지내왔었는데, 어느 날 올리브영에서 만들어 파는 XTM 올인원 쿠션 (All-in-one cushion)을 접하고 나서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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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lver - Yoshimata Ryo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OST)
터벅 터벅 터벅 터벅. 와아~ 날씨 정말 좋다 그치? 경치도 아주 예술인데~ 헤헤헤 응! 오늘 날씨 진짜 최고다 오빠!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 호호호 근데 오빠, 우리는 결혼 언제 해? 나 기다리는 거 이제 지처 간다 말이양~ 으.. 웅? 결혼? 아.. 하핳ㅎㅎ핳 아직 우린 젊고 시간 많잖아! 결혼은 천천히 생각해보자 응? 치! 맨날 그 말! 얼른 결혼해서 오빠랑 살고 싶단 말이야~ 아앙 결혼 결혼 결.혼. !!! 윌유 매리 매리 매리 미~~ 진정해 보라야! 사람들이 우리 쳐다보잖아... 그럼 우리 결혼하는 거야? 그런 거야 초록오빠? ... 뭐야, 왜 말이 없어? 응? 결혼하는 거야 마는 거야! ... 내가 언젠가는 말하려고 했는데... 언젠가는... 우린 사실 의붓남매야... 헐. 대박 대박. 한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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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국 괴물 백과> 곽재식 작가의 11년간 채집한 한국 괴물 자료!
일주일간 한국으로 잠시 휴가 갔다 온 형이 드디어 오늘 다시 캐나다로 돌아왔다. 내가 이토록 기다려온 이유는 이 포스트 제목에서 봐서 알 수 있듯이 책 때문이다. 물론 일용할 식량이 바닥나서이기도 하지만.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책 리뷰가 아닌 프리뷰라는 걸 당부하고 싶다. 그 이유는 글 마지막에 써놓을 테니 참고해주길 바란다. 형이 한국에 갔을 때 한국에서 살 것 있으면 말하라고 해서 나는 "굳이 뭐, 살 거 없어"라고 말하다가 순간 책이 생각나서 얼른 교보문구 사이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이벤트 도서를 2만 원 이상 구매 시 코리아 몬스터 트럼프카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코리아 몬스터 트럼프카드라?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반 트럼프카드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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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맛보는 데판야끼 & 한밤의 오락실 데이트 [뤼니의 27번째 생일 - 2편]
태어나서 처음으로 데판야끼를 맛보았다! 반밀스에서 즐겁게 쇼핑을 하며 놀고 나서 배고파진 뤼니와 나는 인터넷에서 평이 좋은 데판야끼집를 찾고 구글맵에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입력한 다음 저녁을 먹으러 출발했다. 우리가 선택한 데판야끼집 이름은 . 왕자 일식 스테이크 집이라... 뭔가 이름이 길고 왕자 (Prince)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조금 언짢았지만 ㅋㅋㅋ 평이 많고 좋길래 (별 4+/리뷰 800+)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는 데판야끼가 처음인데 뭐 알 리가 있었겠나! // Prince Japanese Steak House 위치. // 그나저나 여기 내가 뤼니와 T랑 볼링 쳤던 곳, 플래닛 보울 (Planet Bowl) 바로 옆이었다. 플래닛 보울에서 볼링 친 이야기 보러 가기. 일상적인 스퀘어원 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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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샤워 (feat. 에일리) - 배치기
나 쏘울이, 무사고로 9만 킬로미타씩이나 달려왔다. 그런데 겨우 나를 타고 출퇴근 거리 10분인 회사를 왔다 갔다 하다니... 오후 5시 10분, 회사에서 망할 놈의 주인집에 오늘도 도착했다. 이 얼마나 게으르고 어리석은 짓인가. 한숨만 나온다. (뿌직) 아 C 뭐야, 새똥이잖아! 어이 이봐 주인, 새똥 좀 닦아줘 봐. 아 아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 좀 이제 거품 샤워 좀 해주겠니? 나 좀 봐봐 이 보닛에 흙먼지 묻은거 안 보이니? 너 블루마운틴 갔던 거 내가 있어서 갈 수 있었던 거 알고는 있지? 어 새똥이네. (푸촤아아아악) 흐하하하! 그래, 이 얼마 만의 거품 샤워냐 주인아! 콸콸콸 너무 시원하고 좋구나. 이제야 좀 살 것 같아! (뚝) 음 좋아 이거야~ 응? 어디가 주인아? 어이 이봐!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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