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더스 초이스
-
어글리 슈즈, 그것은 무엇인가?
작년 2018년, 언제부턴가 길거리에서 범상치 않은 두꺼운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기 시작했던 거 같다. 깔끔하고 심플한 나이키 러닝화를 신고 다니던 그때 당시 나로선, 그 광경은 신선한 컬처 쇼크(culture shock)였다. 사람들이 큼지막하고 투박한 디자인에, 미니멀리즘 (minimalism)에 반대인 맥시멀리즘(maximalism)을 묘사하는듯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걸 보고 나는 의아해했었다. '도대체 사람들이 저 탱크처럼 생긴 신발을 왜 신고 다니는 거지?' 나는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그런 신발들을 보고 '어글리 슈즈'(Ugly Shoes)라고 부른단다. 또한 어글리 슈즈는 해외에선 '대드 슈즈' (Dad Shoes)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마도 90년대에 아빠들이 물 ..
더보기
-
젊음의 노트 - 유미리
유미리의 를 들으면서, 나는 생각했다. 젊다는 게 뭘까? 10대, 20대, 30대, 혹은 그저 나이가 어리거나, 몸이 쌩쌩하다고 해서 꼭 젊은 건 아니다. 젊음은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에 달려있다.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목표 혹은 꿈을 향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력, 그것이 젊음이다. 나는 올해 31살, 만으론 30살인 1989년생이다. 10대 20대와 비교해 나이가 많지만 40대 50대와 비교해 나이가 어리다. 하지만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여전히 내가 너무 젊다고 생각한다. 너무 젊어서 아직 즐길 것이 많고, 나 자신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믿는다. 이제 고작 대학교를 졸업해 3년 회사에서 일한 게 다인 나는, 여러 회사를 더 돌아다녀서 더 좋은 경험을 ..
더보기
-
Blood-starved Beast - Bloodborne OST by Tsukasa Saitoh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이제 제대로 여름이 우리에게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는듯하다. 그렇다면 시원한 것이 필요한데, 달콤한 연유와 팥이 들어간 팥빙수를 먹는 거 아니면 시원한 냉탕에 입수하는 방법 말고 다른 게 또 뭐가 있을까? 그래, 바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여름만 되면 귀신같이 툭툭 튀어나오는 공포영화가 아닐까? 무서운 영화를 보면서 공포감을 받는다면 우리는 덜덜 떨어서 짧게나마 더위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솔까말 그냥 영화관이 시원한 거지, 다 보고 극장 나가면 다시 개덥다. 근데 여기선 영화보단 음악을 다루는 공간이니 공포감을 줄만한 음악 하나를 들어보자. PS4 게이머라면 웬만하면 아는 게임, 한번 죽고 두 번 죽고 백번 죽으면서 이를 악물고 하게 되는 게임, 분위기가 너무 오싹해서 게임 만든..
더보기
-
이사 그리고 새로운 출발
어쩌면 지금 이때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최근에 살았던 집이 계약이 만료가 되어가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재밌게도 새로운 집은 같은 콘도 빌딩에서 (한국식 아파트) 딱 한층 아래인 곳이다. 그래서 이사할 때 아주 편하게 이삿짐센터 도움이나 화물용 트럭을 빌리지 않고 형과 뤼니의 도움으로 가구랑 짐을 쉽게 옮길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다 돈인데 최대한 아끼는 게 지금 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실업자가 (나포함 ㅠㅠ) 늘어나는 시기에 딱이다. 더해서 캐나다에서는 특히 혼자 살기에는 집값이 너무나도 비쌌기에 나는 형과 형수님의 동의하에 같이 살기로 했다. 그래서 전에 나 혼자 살던 스튜디오(원룸 + 라커 + 주차공간 1개, 월세 $1800불 약 153만 원) 보다 ..
더보기
-
초간단 PDF 용량 줄이기,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데 용량 제한이 있다거나, 상사나 클라이언트한테 서류를 보냈지만 용량이 크다고 한소리 들을 때,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원본 파일 용량을 줄여할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PDF 파일이 그렇다. 글만 있는 PDF 파일이라면 모를까 사진이 첨부돼있거나 혹은 저장 방식이 잘못되어 쓸데없이(?) 용량이 커지는 PDF 파일을 본 적이 있을 거다. 그래서 오늘은 이 PDF 파일 용량을 누구나 쉽게 줄일 수 있는 아주 초간단 방법을 알아보겠다. 심지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필요도 없다. 인터넷만 있으면 되는데 설마 인터넷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모두들 아래 쓰여있는 사이트로 가기만 하면 된다. ilovepdf.com 한글 버전: ilovepdf.com/ko ..
더보기
-
캐나다 국가재난지원금, CERB에서 CRB로 계속 지원
나는 오늘 10월 6일을 마지막으로 총 $14,000불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았다. 그런데 재취업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하던 참에 좋은 소식이 나에게 찾아왔다! 캐나다에서 26주 동안 매 2주씩마다 $900불을 ($1000불에서 10% 택스 때서 $900) 또 지원해준다고 한다. 3월쯤부터 지원되었던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가 끝나고 새로 10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CRB (Canada Recovery Benefit)로 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아주 좋은 소식이다. 매 2주씩 $900불, 26주 동안 받게 되면 총 $11700불을 새롭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CRB 자격요건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
더보기
-
[짧은 영어 명언]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BEST 7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렇지만 이대로 살 순 없어. 어떻게 해야 내 인생에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 같은 힘든 때 우리가 다시 힘을 내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아래 명언들을 통해 얻어내 보자. 1. Very often, a change of self is needed more than a change of scene. 종종 주변 환경의 변화보다 자기 자신의 변화가 필요하다. – A.C. Benson (A.C. 벤슨) 주변 환경 탓은 이제 그만 하고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을 해보도록 하자.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하지 않았나? 신이 아닌 이상 우리 주변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자 이제 그만 게을러지고 변신할 때다. 2..
더보기
-
라이프 고스 온
블로그 활동을 잠시 멈췄던 게 어느새 7개월이나 흘렀다. 쥐도 새도 모르게 훅 하고 지나간 것만 같던 시간은 생각해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동안 독자분들은 내 소식을 궁금해하셨을까? 후후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기념으로, 김칫국 마시는 느낌으로, 10월부로 포스팅하지 않던 때부터 월별로 나의 삶을 3문장으로 요약해보겠다! 10월 3일 - 2019년 마지막 블로그 포스팅 나름 열심히 글을 작성하다 현타가 왔던 시점, 나이아가라 나들이 간걸 마지막으로 다뤘다. 사실 애드센스로 돈이 벌여지니까 욕심나서 더 노력한다는 것이 역효과를 불러온 거 같다. 지치기도 하고 마침 이사도 준비해야 해서 그냥 일단 블로그 활동을 쉬기로 했다. 10월 4일 - 이사 준비 살던 집이 계약이 끝나가서 이사 준비를 했..
더보기
-
나이아가라 폭포가 다가 아니지, 그 외 즐길 것이 많다고!
주말에 뤼니와 나는 가끔 정말로 할 것이 없어 심심할 땐 나이아가라로 나들이를 간다. 때마침 캐나다에선 매년 8월 첫째 주 월요일은 시빅 홀리데이(Civic Holiday) 공휴일이기 때문에 롱위캔드 힘을 빌려 토요 커플인 우리는 8월 4일 일요일, 나이아가라로 놀러 가기로 했다. 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하도 많이 봐와서 폭포를 구경하러 가기보다는 그 주변에서 식사 그리고 놀이를 즐기려고 가는 게 비중이 더 크다. 거리도 토론토에서 대략 1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다 보니 운전하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 이 정도 드라이빙은 익숙해서 15년 운전 경력자인 나로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음핫핫핫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미리 뤼니가 준비한 도시락을 차 안에서 맛있게 냠냠 먹으면서 갔다. 뤼니 한입, 나 한입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