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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존버탔다

자, 그럼 나도 한번 블로그라는 걸 해볼까느아?!!

어김없이 회사생활을 하며 지루함이 몰려왔던 어느 하루, 나의 걸프렌드 뤼니가 언뜻 나에게 말했다. "오빠! 오빠도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한번 해봐 나랑 같이해보자!" 흠... 티스토리라 그게 원래는 초대장을 받아서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라나 뭐라나. 그런데 그 규제 풀리고 아무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단다. 나는 생각했다.

 

블로그? 그런 거 하는 것도 꾀 노력 많이 해야 인기 많아지고 그럴 텐데. 내가 잘할수있으려나?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나는 다시 또 생각했다.

 

하긴 나도 예전부터 블로그를 해보고 싶긴 했어. 내 잡다한 생각을 써서 사람들과 공유하면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또 나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면 참 좋을 거 같은데.

 


그래서 약간의 고민 끝에 나는 인기고 나발이고 그런 거 걱정하면 시작도 못할 거 같다고 판단하였다.

 

그래 그냥 재미로 해보자. 이런저런 생각들을 기록해보면 하루가 보람찰 거 같기도 하고.

 


때마침 하완 작가님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읽고 나서 느낀 게 부담 갖지 말고 내가 해보고 싶은걸 즐기면서 해보자라는 것이었다. 그게 어떤 일이든 너무 큰 기대는 말고 말이다. 그래서 이 책으로 하여금 오늘 6월 5일 수요일 나는 첫 블로그 글을 올려보려 한다!

 

앞으로 내가 올리는 포스트들이 혹 전문성이 떨어진다던지 미미하다고 느껴진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귀엽게 봐주길 바란다.

 

 

하완 작가의 &lt;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gt;
블로그 시작에 도움을 준 고마운 책, 하완 작가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자, 그럼 나도 한번 블로그라는 걸 해볼까느아?!!

 

 

 

 

 

 


지노진호 생각 블로그 이미지 서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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