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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ly Shoes

콘텐츠 썸네일 아디다스 영96, 나도 어글리 슈즈 하나 샀다! 8월 29일 목요일, 9월 2일 근로자의 날(Labour Day)로 인하여 한참 온라인 쇼핑몰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세일을 하길래 무심코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리틀 버건디(Little Burgundy)라는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다. 그 신발은 바로 내가 전에 포스팅했던 어글리 슈즈 중 하나인 아디다스 영96 (Yung-96)! 리틀 버건디에서 파는 아디다스 영96은 색깔이 무척이나 튀고 건담 같은 색 (빨간색 + 파란색 + 흰색 + 회색 + 형광색)을 가지고 있어서 참으로 치명적이게 매력적이었다. 아디다스 영96, 아디다스 캐나다 공식 웹사이트 [사진출처 : Adidas Canada]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더 자세한 정보도 얻고 신발 사진과 착용 영상도 보며 마음에 들었겠다, 슬슬 ..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어글리 슈즈, 그것은 무엇인가? 작년 2018년, 언제부턴가 길거리에서 범상치 않은 두꺼운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기 시작했던 거 같다. 깔끔하고 심플한 나이키 러닝화를 신고 다니던 그때 당시 나로선, 그 광경은 신선한 컬처 쇼크(culture shock)였다. 사람들이 큼지막하고 투박한 디자인에, 미니멀리즘 (minimalism)에 반대인 맥시멀리즘(maximalism)을 묘사하는듯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걸 보고 나는 의아해했었다. '도대체 사람들이 저 탱크처럼 생긴 신발을 왜 신고 다니는 거지?' 나는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그런 신발들을 보고 '어글리 슈즈'(Ugly Shoes)라고 부른단다. 또한 어글리 슈즈는 해외에선 '대드 슈즈' (Dad Shoes)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마도 90년대에 아빠들이 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