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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존버탔다

콘텐츠 썸네일 이사 그리고 새로운 출발 어쩌면 지금 이때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최근에 살았던 집이 계약이 만료가 되어가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재밌게도 새로운 집은 같은 콘도 빌딩에서 (한국식 아파트) 딱 한층 아래인 곳이다. 그래서 이사할 때 아주 편하게 이삿짐센터 도움이나 화물용 트럭을 빌리지 않고 형과 뤼니의 도움으로 가구랑 짐을 쉽게 옮길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다 돈인데 최대한 아끼는 게 지금 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실업자가 (나포함 ㅠㅠ) 늘어나는 시기에 딱이다. 더해서 캐나다에서는 특히 혼자 살기에는 집값이 너무나도 비쌌기에 나는 형과 형수님의 동의하에 같이 살기로 했다. 그래서 전에 나 혼자 살던 스튜디오(원룸 + 라커 + 주차공간 1개, 월세 $1800불 약 153만 원) 보다 ..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오늘은 넷플릭스 보는 날 게으른 일요일 아침 10시, 나는 침대 늪에서 간신히 빠져나와서 형이 전날에 사 온 중국음식 남은 거를 꺼내 대충 콜라와 함께 아침 겸 점심으로 때우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그냥 아점을 먹으면 심심하니까 TV를 틀어 뭐를 볼까 고민하던 중, 나는 넷플릭스 (Netflix)를 켰다. 원래는 넷플릭스 멤버십이 없었는데 뤼니 동생 덕분에 나도 넷플릭스를 보며 호화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하하하! 그래 오늘은 넷플릭스 보는 날이다. 뤼니 동생쓰 땡쓰 베리 머치쓰! 날씨가 맑고 햇빛이 드는 아름다운 일요일이었지만, 오랜만에 공상과학(sci-fi) 영화 중에서도 왠지 모르게 좀 심오하고 어두운 영화가 땡겼었다. 아마 분명 내 안에는 어두운 존재가 있는 게 틀림없다. 열심히 이런저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