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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콘텐츠 썸네일 라이프 고스 온 블로그 활동을 잠시 멈췄던 게 어느새 7개월이나 흘렀다. 쥐도 새도 모르게 훅 하고 지나간 것만 같던 시간은 생각해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동안 독자분들은 내 소식을 궁금해하셨을까? 후후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기념으로, 김칫국 마시는 느낌으로, 10월부로 포스팅하지 않던 때부터 월별로 나의 삶을 3문장으로 요약해보겠다! 10월 3일 - 2019년 마지막 블로그 포스팅 나름 열심히 글을 작성하다 현타가 왔던 시점, 나이아가라 나들이 간걸 마지막으로 다뤘다. 사실 애드센스로 돈이 벌여지니까 욕심나서 더 노력한다는 것이 역효과를 불러온 거 같다. 지치기도 하고 마침 이사도 준비해야 해서 그냥 일단 블로그 활동을 쉬기로 했다. 10월 4일 - 이사 준비 살던 집이 계약이 끝나가서 이사 준비를 했..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오늘은 그냥 그런 날이야 방 청소하기로 했는데 오늘도 못했어 지저분한 책상을 보면 한숨만 나와 블로그에 쓸 이야기는 많은데 하루 종일 뒹굴어서 못썼어 점점 소재는 쌓여만 가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았는데 잇몸이 조금 내려앉았다네 양치질을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해야 된대 그동안 열심히 잘했다고 믿었었어 근데 그게 잘못된 방법이었나 봐 별거 아닌 거 같은데 괜히 기분이 꿀꿀해지는 하루야 난 오늘 뭐 한 거지 내가 왜 그랬었을까 기분이 좋지 않아 그래 오늘은 그냥 그런 날이야 그냥 그런 감정을 느끼는 날인 거야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그냥 이렇게 보내고 잊자 앞으로 있을 날을 위해서 다시 일어서면 되지 뭐 괜찮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구글 애드센스 신청이 승인되었다 즐거운 블로그 생활에 아이싱처럼 '애드센스'라는 자그마한 달콤함이 더해졌다. 흠 어디 보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포스트를 올린 날짜가 2019년 6월 5일 수요일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날로부터 2달이 지났다. 그리고 2달이 지난 지금, 나는 구글 애드센스 신청에 승인되고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에 적용했다. 와우! 내 블로그가 승인이 되다니. 너무 기쁘고 신기하다. 애드센스 승인전 때로는 6월 21일 금요일, 블로그에 15개 정도의 포스트가 있었을 때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되면 좋고 안되면 뭐 안되는 거지, 이게 전부는 아니니까' 나는 생각했다. 신청 후 구글에서부터 온 이메일에서는 신청 결과가 하루에서 3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 하지만 4일, 5일, 일주일이 걸려도 무소식이었다. 거의..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자, 그럼 나도 한번 블로그라는 걸 해볼까느아?!! 어김없이 회사생활을 하며 지루함이 몰려왔던 어느 하루, 나의 걸프렌드 뤼니가 언뜻 나에게 말했다. "오빠! 오빠도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한번 해봐 나랑 같이해보자!" 흠... 티스토리라 그게 원래는 초대장을 받아서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라나 뭐라나. 그런데 그 규제 풀리고 아무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단다. 나는 생각했다. 블로그? 그런 거 하는 것도 꾀 노력 많이 해야 인기 많아지고 그럴 텐데. 내가 잘할수있으려나?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나는 다시 또 생각했다. 하긴 나도 예전부터 블로그를 해보고 싶긴 했어. 내 잡다한 생각을 써서 사람들과 공유하면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또 나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면 참 좋을 거 같은데. 그래서 약간의 고민 끝에 나는 인기고 나발이고 그런 거 걱정하면 시작도 못할 거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