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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진호 생각

콘텐츠 썸네일 이사 그리고 새로운 출발 어쩌면 지금 이때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최근에 살았던 집이 계약이 만료가 되어가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재밌게도 새로운 집은 같은 콘도 빌딩에서 (한국식 아파트) 딱 한층 아래인 곳이다. 그래서 이사할 때 아주 편하게 이삿짐센터 도움이나 화물용 트럭을 빌리지 않고 형과 뤼니의 도움으로 가구랑 짐을 쉽게 옮길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다 돈인데 최대한 아끼는 게 지금 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실업자가 (나포함 ㅠㅠ) 늘어나는 시기에 딱이다. 더해서 캐나다에서는 특히 혼자 살기에는 집값이 너무나도 비쌌기에 나는 형과 형수님의 동의하에 같이 살기로 했다. 그래서 전에 나 혼자 살던 스튜디오(원룸 + 라커 + 주차공간 1개, 월세 $1800불 약 153만 원) 보다 ..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초간단 PDF 용량 줄이기,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데 용량 제한이 있다거나, 상사나 클라이언트한테 서류를 보냈지만 용량이 크다고 한소리 들을 때,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원본 파일 용량을 줄여할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PDF 파일이 그렇다. 글만 있는 PDF 파일이라면 모를까 사진이 첨부돼있거나 혹은 저장 방식이 잘못되어 쓸데없이(?) 용량이 커지는 PDF 파일을 본 적이 있을 거다. 그래서 오늘은 이 PDF 파일 용량을 누구나 쉽게 줄일 수 있는 아주 초간단 방법을 알아보겠다. 심지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필요도 없다. 인터넷만 있으면 되는데 설마 인터넷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모두들 아래 쓰여있는 사이트로 가기만 하면 된다. ilovepdf.com 한글 버전: ilovepdf.com/ko ..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캐나다 국가재난지원금, CERB에서 CRB로 계속 지원 나는 오늘 10월 6일을 마지막으로 총 $14,000불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았다. 그런데 재취업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하던 참에 좋은 소식이 나에게 찾아왔다! 캐나다에서 26주 동안 매 2주씩마다 $900불을 ($1000불에서 10% 택스 때서 $900) 또 지원해준다고 한다. 3월쯤부터 지원되었던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가 끝나고 새로 10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CRB (Canada Recovery Benefit)로 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아주 좋은 소식이다. 매 2주씩 $900불, 26주 동안 받게 되면 총 $11700불을 새롭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CRB 자격요건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짧은 영어 명언]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BEST 7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렇지만 이대로 살 순 없어. 어떻게 해야 내 인생에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 같은 힘든 때 우리가 다시 힘을 내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아래 명언들을 통해 얻어내 보자. 1. Very often, a change of self is needed more than a change of scene. 종종 주변 환경의 변화보다 자기 자신의 변화가 필요하다. – A.C. Benson (A.C. 벤슨) 주변 환경 탓은 이제 그만 하고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을 해보도록 하자.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 하지 않았나? 신이 아닌 이상 우리 주변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자 이제 그만 게을러지고 변신할 때다. 2..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라이프 고스 온 블로그 활동을 잠시 멈췄던 게 어느새 7개월이나 흘렀다. 쥐도 새도 모르게 훅 하고 지나간 것만 같던 시간은 생각해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동안 독자분들은 내 소식을 궁금해하셨을까? 후후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기념으로, 김칫국 마시는 느낌으로, 10월부로 포스팅하지 않던 때부터 월별로 나의 삶을 3문장으로 요약해보겠다! 10월 3일 - 2019년 마지막 블로그 포스팅 나름 열심히 글을 작성하다 현타가 왔던 시점, 나이아가라 나들이 간걸 마지막으로 다뤘다. 사실 애드센스로 돈이 벌여지니까 욕심나서 더 노력한다는 것이 역효과를 불러온 거 같다. 지치기도 하고 마침 이사도 준비해야 해서 그냥 일단 블로그 활동을 쉬기로 했다. 10월 4일 - 이사 준비 살던 집이 계약이 끝나가서 이사 준비를 했..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나이아가라 폭포가 다가 아니지, 그 외 즐길 것이 많다고! 주말에 뤼니와 나는 가끔 정말로 할 것이 없어 심심할 땐 나이아가라로 나들이를 간다. 때마침 캐나다에선 매년 8월 첫째 주 월요일은 시빅 홀리데이(Civic Holiday) 공휴일이기 때문에 롱위캔드 힘을 빌려 토요 커플인 우리는 8월 4일 일요일, 나이아가라로 놀러 가기로 했다. 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하도 많이 봐와서 폭포를 구경하러 가기보다는 그 주변에서 식사 그리고 놀이를 즐기려고 가는 게 비중이 더 크다. 거리도 토론토에서 대략 1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다 보니 운전하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 이 정도 드라이빙은 익숙해서 15년 운전 경력자인 나로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음핫핫핫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미리 뤼니가 준비한 도시락을 차 안에서 맛있게 냠냠 먹으면서 갔다. 뤼니 한입, 나 한입 먹..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아디다스 영96, 나도 어글리 슈즈 하나 샀다! 8월 29일 목요일, 9월 2일 근로자의 날(Labour Day)로 인하여 한참 온라인 쇼핑몰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세일을 하길래 무심코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리틀 버건디(Little Burgundy)라는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다. 그 신발은 바로 내가 전에 포스팅했던 어글리 슈즈 중 하나인 아디다스 영96 (Yung-96)! 리틀 버건디에서 파는 아디다스 영96은 색깔이 무척이나 튀고 건담 같은 색 (빨간색 + 파란색 + 흰색 + 회색 + 형광색)을 가지고 있어서 참으로 치명적이게 매력적이었다. 아디다스 영96, 아디다스 캐나다 공식 웹사이트 [사진출처 : Adidas Canada]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더 자세한 정보도 얻고 신발 사진과 착용 영상도 보며 마음에 들었겠다, 슬슬 .. 더보기
콘텐츠 썸네일 Dies Irae (ft. Black Prez) - Apashe 이번에 한곡 뽑은 음악은 정말로 듣다 보면 소름이 쫘아~악 돋으면서 엄청난 힘을 얻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그 음악은 바로 트랩곡으로 꾀나 유명한 Apash의 ≪Requiem≫수록곡 'Dies Irae'.* 그동안 '음악 한곡 뽑았다'에서 포스팅해왔던 글에는 처음에 글을 쓰고 중간에 앨범 아트워크를 소개하는 형식을 따랐다면, 이번 글에서는 이 앨범 아트워크만은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너무 말이안나오게 그리고 미쳐버리게 멋져서 처음 글 상단에 딱 붙여야만 했다. 저 위 앨범 아크워크를 보라, 해골이 있지 않은가♥. 그것도 금으로 흠뻑 젖은 해골 천사다! 와... 정말 눈물 나게 멋있다 ㅠㅠ. 앨범에 쓰인 폰트며 별 비슷한 삼각 문양까지, 뒤에 대리석 패턴 복붙(복사 후 붙여 넣기)만 조.. 더보기